에이태큼스(ATACMS) 주요 특징 상세 제원 가격 알아보겠습니다. 에이태큼스는 미국이 개발한 첨단 장거리 전술 탄도 미사일 시스템입니다. Army Tactical Missile System의 약자로, '육군 전술 유도탄 체계'를 의미합니다.

(에이태큼스 발사 장면 / 사진 출처: 국방홍보원 유튜브)


현재 러우 전쟁에서 사용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, 이름만큼이나 엄청난 화력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 시 양국 간 충돌은 불보듯 뻔한 사실입니다.

그럼 어떤 특징이 있고, 어느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.

 

에이태큼스의 주요 특징 및 상세 제원

 

에이태큼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:

- 최대 사거리: 300km
- 길이: 약 4m
- 직경: 610mm
- 무게: 약 1,670kg
- 속도: 마하 3 (약 3,700km/h)
- 최대 고도: 50-65km


(에이태큼스 발사 장면 / 사진 출처: 국방홍보원 유튜브)



무기 체계의 상세 제원

에이태큼스는 고체 연료 로켓 추진체를 사용하며, GPS와 관성항법장치(INS)를 결합한 정밀 유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. 이 미사일은 탄도를 따라 이동한 후 빠른 속도로 가파르게 떨어지는 특성 때문에 요격이 매우 어렵습니다.


탄두 종류

에이태큼스는 두 가지 주요 탄두 유형을 사용할 수 있습니다:

1. 집속탄두: 수백 개의 작은 폭탄이 탑재되어 넓은 지역을 공격할 수 있습니다.
2. 단일 고폭탄두: 225kg의 고폭발성 탄두로, 보호가 잘된 시설이나 대형 구조물을 파괴하는 데 효과적입니다.


전략적 중요성

에이태큼스는 사거리가 300km에 달해 적의 후방 깊숙한 곳까지 타격할 수 있습니다. 이는 적의 군사 기지, 보급 창고, 지휘 통제 시설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.


(에이태큼스 발사 장면 / 사진 출처: 국방홍보원 유튜브)



발사 플랫폼

이 미사일은 주로 M270 다연장로켓 발사기(MLRS)나 M142 고기동성 포병로켓시스템(HIMARS)에서 발사됩니다.


비용

에이태큼스의 대당 가격은 약 150만 달러(약 21억 원)로 추정됩니다.
* 참고: 국산 미사일 현무 2의 가격이 20억원, 현무 4는 40억원, 현무 5의 가격은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 

에이태큼스는 1991년 걸프전에서 처음 실전 사용된 이후 여러 분쟁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습니다.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사용되어 주목받고 있으며, 그 전략적 중요성으로 인해 '게임 체인저'로 평가받기도 합니다.


보유 국가

바레인, 그리스, 대한민국, 대만, 아랍에미레이트, 미국, 우크라이나 등

 

 

마무리


에이태큼스(ATACMS)는 현대 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첨단 장거리 정밀 타격 무기 체계입니다. 그 뛰어난 사거리와 정확도, 다양한 탄두 옵션으로 인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

하지만 높은 가격과 제한된 재고량으로 인해 그 사용에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. 현재 미국과 대한민국을 비롯해 다수 국가들이 해당 무기 체계를 보유하고 있으며,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사용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.

에이태큼스의 전략적 가치와 그 영향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지만, 현대 전장에서 그 중요성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.

반응형
  •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
  •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
  • 페이스북 공유하기
  •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